* 뒤에 0.1이 붙은 이유는 적당한 길이가 되거나 뒤에 누가 쓰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이 글을 계속 수정해서 길게 쓰겠다는 의미임
* ...짧고 많이 글쓰면 레벨이 한없이 올라가버릴것같으므로 일부러 글 수정해서 좀 분량은 맞추려고 생각하는 중.
* 더불어 시간 날때마다 수정해서 글을 업그레이드(?) 하고 분량을 늘릴 계획이므로 짧아도 투덜대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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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에는, 뭐 어느 학교나 다 그렇겠지만, 교내를 돌아다니는 순환 버스가 있다. 이 버스는 대학교 학생에 대한 탑승은 완전 무료로 탈 수가 있다. 학생 복지를 위한 대학측의 배려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학교가 산에 있다 보니, 이런 시스템도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등산에 가까운 운동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의 기회를 박탈하는 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보면 학교가 돈을 들여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답시고 학생들의 복부를 늘려 주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든다. 순환 버스는 은근히 자주 있는 편이라 학교 학생들의 대부분이 이용하고, 요즘 시대에 걸맞는 전자 학생증을 사용하게 되어 있다.

순환 버스는 약간 떨어져 있는 다른 캠퍼스 (의대와 약대, 그리고 예술대 등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하여 - 정류장은 학교 정문 바로 밖에 있다 - 학교 정문을 들어와, 바로 앞에 있는 커다란 시계탑을 지나, 왼쪽 언덕을 타고 올라가면서 공대 지역을 지나고, 우회전을 하여 인문대 지역을 지나고, 조금 더 지나 매점을 지나고, 다시 좌회전을 하면서 언덕을 타고 올라가면서 도서관과 자연대 지역을 지나고, 다시 좌회전을 하는 형태로, 말하자면 ㄹ 자 형태로 산을 올라가듯 설계되어 있다. 또한 내려올 때도 마찬가지로 ㄹ 자 형태로 학교 전체를 훑으면서 내려오게 된다.

-- 일단 여기까지